기아 양현종 연봉 타율 프로필

5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선수가 있습니다. 지난 7월 4일 대구 삼성전을 통해 KBO리그 역대 55번째로 5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작성한 기아 양현종 선수의 연봉 및 타율, 프로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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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선수 양현종

양현종선수는 2007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되며 KIA타이거즈에 프로선수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 2017년 토털 2번의 팀 우승을 이끌며 지금까지 기아타이거즈 소속 최다승, 최다선발등판,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최다 타자 상대, 최다 선발승의 대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KBO통산 최다 선발승 1위, 최다 선발 등판 1위, 최다타자상대 2위, 최다승 2위, 최다 이닝 2위, 최다 탈삼진 2위 등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현역 선수들 중 다승, 탈삼진, 이닝, 타자상대, 선발승, 선발등판 등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500경기 달성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역대 경기 출장기기록

경기	선수	나이	일자
500경기	김용수(LG)	37세 4개월 9일	1997. 09. 11
500경기	정우람(LG / 최연소)	27세 6일	2012. 6. 7.
600경기	김용수(LG)	40세 13일	2000. 7. 15
700경기	조웅천(SK)	36세 1개월 2일	2007. 4. 19.
800경기	조웅천(SK)	37세 5개월 7일	2008. 8. 27

 

 

양현종의 야구스타일

양현종은 최고 속도 155km/h, 평균 142~145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좌와 투수로 포심구사 비율은 130~140 초반대의 공으로 결정구는 140대 중반, 긁히는 공의 속도는 최고 151에 이릅니다.

특히 컨디션이 좋은 날은 빠른 볼 구사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는데 그에 비애 변화구는 빠른 볼의 컨디롤이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양현종이 좌타를 상대할 경우 슬라이더 3할, 투스트라이크를 잡은 후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빠른 바깥공을 대등하게 던지지만 우타를 상대할 경우 체인지업이 비교적 부족한 편이라 양현종의 주 무기인 빠른 공을 던져 상대를 무너뜨립니다. 

 

현재는 패스트볼, 변화도 높은 슬라이더, 피치터널 등을 활용, 타자의 타이밍을 제압하는 체인지업을 이용하는 완벽한 투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양현종의 완투 및 완봉기록

 

2010년 1 완투 1 완봉(3위)

2011년 1 완투 0 완봉

2013년 1 완투 0 완봉

2015년 1 완투 1 완봉(2위)

2016년 3 완투(1위) 0 완봉

2017년 1 완투 0 완봉

2018년 3 완투(1위) 0 완봉

2019년 2 완투(1위) 2 완봉(1위)

KBO 통산 15 완투 4 완봉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2021년 양현종은 스피릿 계약을 통해 미국 텍사스레인저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진출 시 연봉 130만 달러(한화 14억),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55만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텍사스 구단은 얇은 투수층으로 선발 카일깁슨,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 3명이 고정된 상태로 4~5 선발 및 좌완 선발이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양현종은 이 모두의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수였죠.

 

호기롭게 시작한 메이저리그의 장벽은 높았습니다.

시즌 12경기(4차례 선발등판)에서 평균자책점 5.6의 참담한 성적으로 승리 없는 3패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로 강등, 트리플 A 불펜 요원으로 마운드에 오르지도 못한 채 시즌 종료와 함께 짐을 싸야 했습니다.

 

이후 텍사스와의 재계약은 불발되었고 KIA타이거즈로 복귀한 양현종은 4년(2022~2025) 최대 103억 원에 계약하며 KBO로 돌아오게 됩니다.

 

 

양현종 가족

양현종의 부인 정라헬 씨는 매우 아름답기로 야구계에서도 유명합니다.

1988년생인 양현종 선수와 2살 연하인 정라헬 씨는 2014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5년 12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현재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인 양지온은 결혼 전인 2015년 9월, 둘째 시온 양은 2년 후인 2017년 8월에, 막내 태온군은 2018년 12월에 출산하며 어엿한 3자녀의 가장이기도 한 양현종 선수 가정 역시 한차례의 풍파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9년 1월 막내 2019년 1월 태온이 심장수술을 받았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양현종의 성적 역시 바닥을 기었습니다. 

당시 개막 후 6경기 평균자책 8.01을 기록 무승 5패로 KIA 역시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5월 다시 회복한 양현종은 5월 이후 1점대 편균자책점으로 14경기 10승 3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정라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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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프로필

• 출생 : 1988년 3월 1일 / 광주시 남구 양림동
• 학력 : 광주대 중퇴
• 신체 : 183cm / 91kg / O형
• 포지션 : 선발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계약금 : 103억 원(2022-2025)
• 2024년 연봉 : 5억 원
• 프로입단 : 2007년 2차 1라운드(전체 1번 / KIA)
• 소속팀 : KIA 타이거즈(2007~2020)→텍사스 레인저스(2021)→KIA 타이거즈(2022~)
• 등장곡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Fighter」

양현종 인스타그램 👉

 

마무리

양현종 선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누구보다 가슴 따뜻한 선수로도 이름이 나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등번호 54번은 입단동기였지만 2008년 방출된 이준수선수에 대한 마음을 담은 번호라고 하는데요 500회 출장의 대기록과 더불어 가정과 친구에게도 진심인 양현종 선수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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