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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과 더불어 황영묵 맹활약이 벌써부터 신인왕과 올스타상을 예약한 듯한데요 이번시간에는 한화 황영묵의 프로필과 연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명의 황영묵
황영묵은 충훈고에서 유격수로서 타격면이나 실력면에서 단연 돋보였지만 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왜소한 자격이 걸림돌이 되어 지명받지 못하고 중앙대로 진학해야 했습니다.
2번의 우승 2번의 팀해체
중앙대 1년 그는 중퇴를 결심 2019년 성남 블루팬더스에 입단하여 35경기의 168타석, 0.307 타율, 43안타, 1 홈런 14타점, 0.417의 출루율과 0.429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견인차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노력에도 팀은 해체되며 입대를 선택, 군 전역 후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 합류하며 이 역시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불운은 계속되어 또다시 팀의 해체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숨은 보석 황영묵
이후 황영묵은 2022년 독립야구단인 연천 미라클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됩니다.
첫 시즌인 2022년 23경기 연속안타,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 독보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그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 정규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시즌의 최종성적은 48경기 236타석 0.411 타율, 78안타, 3 홈런, 55타점 0.504 출루율, 0.668의 장타율로 마감하며 베스트 포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강야구 황영묵
드디어 2023년 그의 야구인생에 최대 기회를 가져다줄 최강야구에 도전, 트라이아웃을 통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내야수에 합류하면서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장충고 2차전 위기의 순간 적시타를 치면서 최강몬스터 합류 이후 첫 MVP를 수상하며 점차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이후 그의 활약은 프로팀에서도 단연 화제가 되었고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으며 24세라는 늦은 나이에 꿈에 그리던 프로세계에 첫 발을 내게 됩니다.
한화 황영묵 연봉
24세의 늦은 나이로 시작하는 신인선수로 프로 입단 첫 해인만큼 연봉은 기본선인 3,000만 원에서 시작했습니다.
팀에서 최저 연봉이라 할 수 있지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키는 등 구단으로서는 그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렵게 도달한 프로의 세게는 그에게 쉽게 기회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출전의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그에게 행운이 찾아옵니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의 부상으로 4월 9일 첫 경기를 시작, 4월 12일 KIA와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 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렇게 불붙은 방망이는 4월 한 달 만에 16경기 17안타, 1 홈런을 5월 22경기 17안타를 쳐내며 그동안 묵묵히 기다려온 그의 방망이는 불을 뿜고 있습니다.
황영묵 프로필
- 출생 : 1999년 10월 16일 / 경기도 성남시 / 2남 중 첫째
- 학력 : 중앙대 중퇴
- 신체 : 177cm / 80kg
- 포지션 : 내야 유틸리티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24년 4라운드(한화 / 전체 31번)
- 경력 : 2019 성남 블루팬더스 / 2021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 2022~2023 연천 미라클
- 소속팀 : 2024년 ~ 한화이글스
- 병역 : 2019~2021 / 현역
- 등장곡 : 트랜스픽션-너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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