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레이시아 축구 하이라이트 역대전적 16강일정

E조 예선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공은 둥글었고 누구나 예상했지만 보기 좋게 기대를 저버린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누구도 예상 못한 피파랭킹 130위와 23위의 무승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기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난 말레이시아전 축구 하이라이트 및 역대전적과 함께 16강 일정 안내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VS

 

 

 

 

말레이시아전 의외의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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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치 못한 이변과도 가까운 경기결과였습니다. 피파랭킹 차이 100위의 대결은 흡사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까지 예상했으며 그 결과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경기초반 대한민국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선수들을 대거기용하여 4-2-3-1 배열을 이용하여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압도적인 볼점유율과 2배가 넘는 총 12회의 유효슈팅은 그 진가를 발휘하기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정신력이 돋보였다지만 이는 그저 위로에 그칠 뿐 16강 2위 진출이라는 명분 외에는 모든 것이 졸작에 가까운 경기였습니다. 어차리 말레이시아에 패배하더라도 승점 4점을 확보해 놓은 대한민국의 조 3위를 차지하더라도 골득실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 부른 참사일 수도 있습니다.

 

 

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은 모두를 방심하게 만들었고 이어지는 말레이시아의 동점골과 역전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황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이후 이강인의 만회골과 손흥민의 역전골이 이어졌지만 이 역시 지키지 못하고 다시 말레이시아의 동점골을 내어주며 무승부라는 뼈아픈 결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강인

 

 

카타르 아시아 월드컵의 히어로는 누가 뭐래도 이강인일 것입니다. 바레인전에서 혼자 2골을 기록, 이번경기에서 역시 패색이 짙어가던 한국팀에 소생의 불을 피워준 이강인의 동점골은 대한민국 선수를 다시 뛰게 만드는 불소시계 역할을 했습니다.

 

정우영에 이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강인의 환상적인 골은 흡사 유럽축구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먼 거리에서 정우영의 발을 거친 크로스는 말레이시아는 당연히 김민재나 김영권에게 꽂힐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는 놀라운 속임수였고 이강인이 무섭게 파고들어 가 그대로 골로 연결하였습니다. 골키퍼의 손이 닿아 자책골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큼 이강인의 슛은 강하고 날카로웠습니다. 한때 골키퍼의 자책골로 인정될 뻔한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강인의 슛은 우리나라 축구의 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 VS 말레이시아 역대전적

 

이번 경기 이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역대전적은 20전 15승 1 무 4패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승리를 예감함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파랭킹 23위와 130위의 싸움은 절대적 우위를 점치게 하였고 특히 요르단전의 뼈아픈 무승부를 만화 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지만 공은 역시 둥글었고 결과 역시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말레이시아전 출전선수

 

 

대한민국 카타르 아시안 컵 예선전 경기 결과

일시	상대국가	장소	경기결과
1. 15(월) 오후 8:30	바레인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3:1 완승
1 .20(토) 오후 8:30	요르단	알 투마마 스타디움	2:2 무승부
1 .25(목) 오후 8:30	말레이시아	알 자누브 스타디움	3:3 무승부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vs 바레인 경기 하이라이트

 

 

한국 VS 요르단전 하이라이트 주역 다음 경기 안내

 

 

손흥민 연봉, 주급 및 대한민국 축구선수 연봉순위

카타르 아시안 컵 E조 F조 예선 결과

 

예선경기를 모두 마친 현재 E조의 1위는 바레인 2위는 대한민국 3위는 요르단순이며 말레이시아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F조역 시 모든 예선전을 마쳤으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2위 태국이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오만과 키르기스탄은 탈락하였습니다.

 

 

현재의 결과를 놓고 볼 때 다음 경기는 E조 2위인 대한민국과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 대전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피파랭킹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56위의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E조 2위인 대한민국과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 경기는 1월 31일 수요일 새벽 01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붉은 악마의 저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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