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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축구국가대표평가전 이강인 하이라이트

by JKLDDIJ#$KFDLA;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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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넣고 있는 이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리스트 이강인 날개를 달았습니다. 튀니지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후분 10분 시원한 프리킥으로, 2분 뒤인 후반 12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왼발터닝슛으로 A매치 2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을 덕분에 한국대표팀은 4:0이라는 커다란 점수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목차

     

     

     

    튀니지전 4-0 완승

    대한민국과 튀니지 친선경기 결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튀니지 선수 명단
    이강인이 볼을 드리블하는 모습황의조가 드리블하는 모습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국가대표팀은 이강인이 후반 10분과 12분 연속으로 두 골을 성공시키면서 대한민국의 골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후반 21분 김민재와 추가시간 황의조의 활약으로 2골을 추가 대한민국이 튀니지를 상대로 4:0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강인 프로필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두 골을 연달아 성공시켜 대한민국 축구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한 이강인 선수는 현재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소속으로 그간 해외리그에서 161경기 14 득점, 국가대표로 46경기 12 득점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생년월일 : 2001년 2월 19일 (인천출생)

    신체 : 173cm / 66kg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맹 FC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왼발을 주로 사용)

    등번호 : 대한민국 18번 / 파리 생제르맹 19번

    데뷔 : 2017년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입단

    가장 좋아하는 선수 : 메시, 마라도나, 박지성

     

     

    이강인 축구의  특징

    이강인의 드리블이강인의 드리블이강인의 드리블
    출처 :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의 드리블전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강인의 드리블이강인의 드리블
    출처 :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축구 장점 1 -드리블

     

    이강인 축구의 장점은 무게중심이 낮으며 드리블실력이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을 받기 전 주위를 살펴 드리블의 방향이나 동료팀의 위치를 확인, 정확한 패스와 드리블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그의 습관은 상대선수의 압박에서도 볼을 빼앗기지 않으며 '팬텀드리블', 한쪽발을 축으로 하는 '마르세유턴', 공은 그대로 둔 채 한쪽발만 움직이며 몸의 방향만 전환하는 '라 펠리피나'등의 기술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개인기술을 이용한 탈압박과 볼 키핑은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가 아주 빠른 편은 아니지만 드리블 시에는 양발을 이용하여 공을 드리블 온 더 볼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속도차이가 적어 실제 경기시에는 공을 발에 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강인 축구 장점 2 - 정확한 패스

    페널티 패서를 통해 전방 공격수를 향한 기회창출에 능하며 특히 롱패스시 공이 빠르고 정확해서 동료의 머리나 발부분에 정확히 떨어져 택배 크로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패스마스터 스타일로써 다양한 종류의 패스가 가능하여 특히 횡패스와 종패스에도 능합니다. 

     

    이강인 축구 장점 3 - 상황인지 및 판단력

    공을 받기 전 주변을 살피는 습관덕에 상황인지 및 판단력이 좋아 패스나 공격 시 실수가 없고, 노 룩패스도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는 경우 중거리슈팅이나 패널티박스 안으로 급습,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도 뛰어나 스페인 현지에서는 한국의 발레론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습니다.

     

    이강인 축구 장점 4 - 창의적 플레이

    축구를 하기 위한 체격적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한 벌크업을 통해 피지컬을 만들어 경기에서 몸싸움서도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승부욕 역시 강한 편이어서 경기 막판 적극적 수비 가담이나 스프린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국 축구의 경우 측면활용, 빠른 역습등에 걸맞게 최전방스트라이커나 스피드와 킥을 중요시하였고 대부분의 선수 역시 피지컬을 위주로 한 선수가 대부분이었지만 이강인의 경우 피지컬을 우선하기보단 탈압박 능력과 패스, 볼터치등의 창의적 플레이를 펼치는 기존의 한국 선수들과는 격이 다른 창의적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 후 튀니지 감독 인터뷰

    비록 경기는 졌지만 튀니지감독의 눈은 정확했습니다. 발굴할 만한 이강인의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죠.

    이강인은 개인기가 뛰어나고 스피드를 갖춰 인상적이다
    이런 선수가 있으면 다른 팀과 차이를 낼 수 있다

     

    패장의 눈에 역시 이강인은 앞날이 기대되는 최고로 비친 듯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치며

    송종국에게 안겨 있는 어린 이강인노란공을 들고 웃고있는 어린 이강인옆을보고 웃고있는 어린 이강인
    금메달을 한손으로 들고있는 이강인금메달을 메고 꽃을 한손으로 높이 든 이강인금메달을 손에 쥐고 미소짓는 이강인

    이강인은 아직 22살이라는 나이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 국민의 기대와 낯선 이국땅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과 소외감이 많았을 테지만 이 모든 걸 극복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축구 선진국인 해외에서도 일반적으로 22살의 경우 1군 경험을 늘리며 약점을 보완, 장점을 살리며 포텐을 터뜨리기 위한 준비기간이라는 점에서 이강인은 이미 1군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의 전성기는 더욱더 빛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강인 선수의 슛돌이 시절부터 항저우 금메달까지

    이강인 프로필 인스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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