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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어두운 한 밤에도 10만의 인파로 반짝였습니다. 그간 임영웅의 콘서트에 목말라있던 팬들에게 이번 콘서트는 실로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임영웅 상암 첫 입성기 ▼▼▼
지난 4월 팬들의 염원을 담은 임영웅의 콘서트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규모만도 어마어마한 5만에 이르는 일반 연예인으로는 감당조차 하기 어려운 상암운동장에 열기구를 타고 등장한 임영웅은 팬들의 갈증을 달래주기 충분했습니다.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hero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지난 26일 오후 상암월드컵 경기장. 임영웅이 읊조리듯 툭 던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첫 소절부터 관중들의 숨을 머지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임영웅 신드롬'을 낳았던 2020년 '미스터 트롯' 경연곡부터 최근 발매한 '온기'까지 임영웅의 노래는 모두 객석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콘서트
임영웅의 콘서트는 손자부터 부모, 조부모 3대가 동반나들이로 함께하는 콘서트로 유명합니다. 유학시절 부모를 그리워하며 지은 원곡자 김목경과 30대 미혼 임영웅의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최고의 콘서트로 알려졌습니다.
25일과 26일 펼쳐진 전국투어 콘서트 첫 장인 상암콘서트를 가득 채운 10대 관객 역시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의 팬들이 가득 메웠으며 이러한 기이한 관중 동원은 해외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입니다.
임영웅 콘서트장 미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임영웅
흩뿌리는 빗속에서도 팬들은 그와 함께 했으며 팬클럽 '영웅시대'의 하늘색 빛깔은 어두운 하늘은 빈틈없이 채웠습니다.
콘서트 대기인원 5만 명, 단 30초 만에 공연티켓 완판
2023년 서울, 대구, 부산 등 총 21회의 공연으로 22만 명을 총원, 전국투어 공연의 전례 없는 기록을 남기며 각종 후기를 남겼습니다.
상암 경기장 단독 공연을 트롯가수가 대관하는 일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임영웅 역시 공연 중 "공연장을 빌리는데 정말 힘들었다. 영웅시대의 한계가 어디일지,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펼쳐보겠다."라는 말로 팬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습니다.
모든 관객이 그의 품 안에
1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관객을 아우르는 그의 콘서트 매력은 다양한 선곡에 있습니다.
임영웅은 콘서트 첫 곡으로 "무지개"로 선정 직접 춤을 추며 첫 무대를 열었고 마지막 곡으로 "인생찬가"를 부르며 장장 3시간 30분 동안 무려 30여 곡을 아낌없이 풀어냈습니다.
자작곡인 '런던보이'와 레게 힙합곡 '아비앙또', EDM 댄스곡 'Do or Die'까지 선곡이 바뀔 때마다 마치 성대를 교체하듯 노래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바꿨습니다. 이달 발표한 신곡 '온기'를 부르는 순간 그의 뛰어서 펼쳐지는 온기 단편영화, '사랑역'과 '사랑은 늘 도망가'등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열기구를 타고 팬들에게 다가가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 비에 흠뻑 젖은 임영웅은 '비가 특수효과 같아 몰입이 더 잘된다'는 너스레에 관객들은 더 큰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콘서트 미담 임영웅
임영웅 콘서트의 관객은 공연장뿐만이 아니라 대기공간에도 임영웅 콘서트와 함께했습니다.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한 자녀들이 모여있던 대기공간으로 임영웅의 요청에 따라 주최 측이 마련한 대기공간이었습니다.
10~90대에 이르는 세대공감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대기공간에서도 이어지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현재의 가요계에서는 보기 힘든 꼭 하나는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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